2008년 명덕외고 2학년 6반 MT REIVEW
우리학교에서 선생님들을 구분하는데엔 여러 기준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몇 개 꼽는다면 언제나 빠지지 않는게 바로, MT를 가냐 안가냐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반은 축복받은 반인 것이다. (cf. 성호쌤과 러시아과 담임쌤 + 상준쌤 만이 현 2학년 담임으로 유일하게 MT를 간 ㅋㅋ)
가기 전부터 여러 난항에 봉착했지만, 예를 들면 클래스원들간의 스케줄 조정 문제, 결국 극복해 냈고, 2008. 8. 18 ~ 19 까지의 MT 일정을 성공적으로 소화해 낼 수 있었다. 이에, 먼저 성공적인 MT의 주역이셨던 상준쌤과 그 밖의 여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ㅋ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Review를 ㅡㅡㅋ
- 일시: 2008. 8 18 ~ 2008. 8. 19
- 장소: 대성리 MT촌, Stone House
- 참가인원: 31名 + 상준쌤
먼저 우리반은 전원 9:30 AM까지 '청량리'까지 집합이란 지명아래 '청량리 지상역'에서 모였다.
여기서 상준의 낚시가 있는데, 원래 10:00AM 까지 모이기로 했다가, 30분 이르게모이자고 전날 전달, 그러나 정작 본인은 10:00 경에 느긋하게 마지막으로 등장 ㅡㅡㅋ
그렇다. 9:30AM 까지 오라 하면 10:00 에 모이니 그런 것이었다.
하여간, 거기서 기차를 타고 대략 50여분 정도를 달리니 어느새 청량리 ㅡㅡ;; 이건 뭐 ㅋㅋ 그래도 뭐 여행가는 기분은 났다 ㅋㅋ

하여간 대략 1100M, 보통 걸음으로 15분 정도 걸으니 우리의 숙소 Stone House 가 나오셨다.
이 돌집(Stone House)에 대해 간략히 평가해 보자면 반성급 호텔수준. ㅡㅡ;;
우리 방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에어컨이 없었고, 벽면도 그냥 Raw 자재를. 또 그곳의 웹사이트에선 농구 코트니 축구장이니 하고 선전했지만, 결국 쓸만한 건 아무것도... 농구 코트는 축구장과 같은 장소를 사용하고, 그나마 제공되는 공도 유감스러운 수준. ㅡㅡ; 참고로 농구공의 퀄리티가 너무 나빠서 배구공을 사용했다는 ㅋㅋ
베이스에 도착한 뒤, 곧바로 식사준비에 나섰다.
메뉴는 부대찌개.
레시피가 제공됐지만...... 너무 추상적이였던듯 ㅋㅋ
식사를 마치고나니, 즐거운 뒷정리가 기다리고 있었다. 불행하게도 우리 조는 김모군의 유감스러운 가위바위보 실력 덕에 청소를 orz 근데, 정말 파리 많더라. 정말로 ㅡㅡ;;
청소가 끝난 다음, 수영할 사람을 수영하고, 누워서 뒹굴 사람은 뒹굴고, 애니 볼 사람은 애니 보고, 야구중계 볼 사람은 야구 보면서 한가롭게 시간을 보냈다. (말은 이렇게 해도 2/3 이상은 물놀이를 ㅋㅋ 한 100m 정도 가면 나오는 개울은 비가 약해져, 나름 그 혼탁함이 가셨고, 결정적으로 옆 숙박소의 수영장을 써도 된다는 허가를 얻었다는게 주요했다. 뭐, 물놀이 한 녀석들은 나중에 샤워하느라 고생했지만 말이다 ㅋㅋ 화장실이 두 개였다 ㅡㅡ;; 나? 나는 움... 물놀이는 안했다 ㅋㅋ)
그렇게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고 우린 저녁을 먹었다.
메뉴는 삽겹살구이 ㅡㅡㅋ
먹을 땐 좋았는데, 막상 먹고나니 남는게 너무 많이 남아서, 마음이 아팠다. 흑 ㅠㅠ
(참고로 필자는 '마피아'를 5시간 넘게 해, 밤을 지샜다는.... ㅠㅠ)
19일은 어.... 모두 지쳐서 별 재밌는 일은 없었다. ㅋㅋ
이번 반 MT는 전체적으로 재밌는 시간이었다.
솔직히 몇몇 불편한 점들은 친구들과의 관계를 통해 느낄 수 있었던 즐거움에 비하면 극히 작은 것이였었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