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명장면 062 - 우솝의 거짓말
원피스 명장면 062 - 우솝의 거짓말 pt.1
원피스 11화中
"그러니까 난 해안에서 해적들을 물리쳐서 이번일을 거짓말로 만들겠어!"
원피스 명장면 062 - 우솝의 거짓말 pt.2
원피스 17화中
"꿈이라면 꿀거야! 나도 해적의 아들이니까.."
오랜만이네요. 여러분 반가워요 ㅎ0ㅎ/ 이번 글은 밀집모자 해적단의 활력소 우솝군에
관한 영상으로 꾸며봤습니다. 제가 원피스를 보기 시작했던때가 고등학교 2학년이었습니다.
당시에는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이 장면을 보면서 그렇게 큰 감흥은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이 부분을 찬찬히 음미하면서 보고 나서 그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 마을사람들이 야속하고 미웠을 터인데도.. 우솝은 마을 사람들을 위해 혼자
싸워서 해적들을 물리치고 자신의 말을 정말로 거짓말로 만들려고 합니다. 어렸을적에
양치기소년을 통해 거짓말의 비참한 최후를 보고 자란 우리들은 이 부분에서 카타르시스
비슷한걸 느끼게 됩니다. 결코 미화될수 없는 소재인 '거짓말'을 통해서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는 작가의 발상의 전환이란... 정말이지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진심으로 오다라는
작가를 사랑하며, 존경합니다. 우솝의 다짐대로 정말로 자신의 말을 거짓말로 만들고 난 다음날,
예상과는 다르게 오히려 우솝의 거짓말을 기대하고 있는 마을사람들의 모습에서 저는.. 작은
희열마저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환상적인 스토리로 저의 마음을 사정없어 뒤흔들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이만 글을 마칩니다.^^
ps. 이번글은 제목이 그다지 끌리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원피스의
이런점을 정말 사랑합니다. 부디 '뒤로 버튼' 누르지 마시고 재미있게 감상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ps2. 오랜만에 보는 카야 너무 반갑네요 ㅋ 참고로 사족을 하나 덧붙이자면.. 카야는 하늘섬편에서
등장했던 코니스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조연 캐릭터중 한명이랍니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