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여행기 - 10 - 아테네공항
그리스 공항은 정말 볼것이 없었다. 이런 말까지 있다 그리스에서 아웃하지 말라고. 그래서 대부분들 이탈리아나 다른 유럽에서 아웃한다고. 여기 면세점이나 뭐 다른게 정말 볼것이 없었고 비쌌다. 정말....
그런 공항에서 문제가 발생.정말 타도 에어차이나를 외치고 싶다. 우리 비행기는 에어차이나로 두바이 경유해서 인천으로 들어가는 노선이었다. 허나...시간이 되어도 탑승을 안 시키고 자꾸 기다리라고만 한다. 설명도 없다. 그러다가 중국사람 한 사람이 자국민들을 모아 놓고 뭐라고 얘기하더니... 그들을 어딘가로 보낸다. 우리가 아무리 물어도 기다리라고 만하고 잘 모른다고만 했는데...그래서 다른 중국인에게 물어보니까. 바퀴에 문제가 생겨서 중국에서 비행기가 안왔단다. 그래서 완전히 취소가 됐다고. 그래서 다른 비행 편을 알아봐 준단다....헉. 그런데 그런 얘길 자기 국민들한테만 얘기해 주고 그들 먼저 다른 비행편으로 보내고 있었다. 정말 어이없다.
그러다가 우리가 컴플레인하면 원바이원으로 해 준단다. 원바이원...자국민 먼저 배려하는 무한 이기주의들.
그래서 우리가 인천 가는 다른 항공편은 있긴 있냐라고 물으니 당신들이 에어차이나를 이용했으니 에어차이나 다른 항공편을 알아봐 준단다. ...정말 환장할 노릇이었다. 아테네 공항에서 그래서 6-7시간을 기다렸다.
우리가 거기까지 고생했으랴...천만에...로마에서 북경으로 가는 노선은 다행히 그들이 나와 있었다. 원래 7시 인가 8시 비행기라고 들었는데 도착하니까 30분 내로 타는 비행기로 바뀌어 있었다...지금 생각해보면 우리가 늦었으면 아마 이것도 못타고...8시 비행기도 탔을지 의문이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베이징. 베이징에 도착하면 우리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그들이 알아서 해결해 준다고 했는데... 그것만 철떡같이 믿었는데....
그건 다음편에...
- 10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