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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레슨-겨울 시즌의 해외 골프 여행과 예기치 않은 날씨에 대한 대비


겨울 시즌의 해외 골프 여행과 예기치 않은 날씨에 대한 대비

겨울이 되면 많은 골퍼들이 외국을 찾아서 골프 여행을 떠난다.

추운 겨울을 움추리며 보낸 아마추어 골퍼들은 기대와 꿈을 가지고 외국 나들이에 나선다.

필자도 지난 한 주를 중국의 하이난에서 보냈다.

하이난의 샨야(삼아) 공항에 발을 내딛으며 본 수많은 골프 백의 행렬이 너무도 인상에 남는다.

골프 백의 행렬도 인상적이었지만,

백 옆에 서서 밝은 웃음을 짓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도 잊을 수가 없었다.

이들은 마치 소풍을 앞둔 초등학교 학생들의 모습과도 같았다.

비행기에 탄 절반은 골프 여행을 온 듯 싶었다.

다음날 필자는 일로 바쁜 하루를 보냈고, 우연히 바람이 많이 불고 있는 것을 느꼈다.

바람이 만만치 않게 불고 있는 것이었다.

어제 공항에서 본 골프 여행객들의 모습이 눈앞을 스치고 지나갔고,

오늘 바람과 씨름을 하고 있을 그들의 모습이 너무도 안타깝게 필자의 머리 속을 쓰쳤다.

하이난의 겨울은 비교적 바람이 많이 부는 것 같다.

겨울철이라 연습양도 부족하고 필드에 대한 감도 떨어져 있을 아마추어 골퍼들이 강한 바람에 대한 대처 능력이 있을리가 만무하다.

"낮은 탄도의 볼을 치기 위해서는 팔로우 스윙을 낮게 가져가라"고 타이거 우즈가 골프 다이제스트에 기고한 것을 본 일이 있다.

나쁜 날씨 하에서 가장 효과적인 볼 플라이트는 낮은 탄도의 샷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

단지 팔로우 스윙을 짧게 가져가면 볼이 낮게 뜨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연습장에서 한 번 정도 시도를 해보고 이를 필드에서 실현해 볼 필요가 있다.

물론 팔로우 스윙이 짧아 지면서 볼이 낮게 뜨는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스윙이 단지 짧아져서 볼이 평소보다 낮게 뜨지는 않을 것이다.

볼이 낮게 뜨기 위해서는 임팩트 시 클럽 페이스의 모양이 바뀌어서 로프트나 닫힌 정도가 차이가 있어야 한다.

팔로우 스윙을 짧게 가져가는 것만으로도 아마추어 골퍼들은 볼의 탄도를 낮게 할 수 있는 데에는 조금이 설명이 필요하다.

팔로우 스윙이 짧아지면서 골퍼 자신도 모르게 스윙의 무리하지 않게 되며,

이때 하체의 움직임이 풀 스윙 때보다 자제되는 효과를 가져와서 클럽이 쳐지는 것을 많이 방지 할 수 있게되며,

클럽을 보다 제 각도대로 유지하면서 볼을 타격 할 수 있게 된다.

어찌 되었건, 복잡한 이론은 필요치 않다.

연습장에서 팔로우 스윙을 짧게 하면서 볼을 치는 연습을 해보자.

볼 플라이트와 탄도에 변화가 있다면,

이를 꾸준하게 연습을 하여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보자.

볼의 탄도를 조절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면,

바람이 부는 날에도 자신이 생길 것이며,

겨울철 골프 여행도 한결 즐거울 것이다.

글: 오정희 골프
2010/06/26 10:17 2010/06/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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