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가구 나가던 날
어느날 예비 신랑이 찾아 왔다.
(물론 예전 부터 알고 지낸 관계다)
신혼 집에 넣을 가구를 만들고 싶다고 한다.
미술을 전공한 친구라 그런지 모든 면에서 꼼꼼히 작업을 진행한다.
디자인부터 설계, 목재선택, 사용할 경첩, 마감에 대한 준비까지 척척 알아서 한다.
수정한 것이라곤 채색과 도장에 대한부분 정도.
개인적으로 친환경(천연) 오일 스테인이라고 하는 것은 믿을 수도 없고, 퀄리티도
떨어져 직접 제작한 도료를 사용한게 전부..(물론 꽁짜다)
보름간의 작업을 마치고 사진 이외에도 제법 많은 가구를 만들어 갔다.
행복한 결혼생활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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