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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어장직영횟집 - 충북 제천에서 심봤다를 외친집 4.


천천히 회를 먹은 후 등장한 매운탕.

매운탕은 송어회1kg일 경우에는 탕값으로 3000원을 따로 받고,

1.5kg는 그냥 나온답니다.

배는 불렀지만 그냥 준다는데야...맛을 보기 위해 달라고 했습니다.

탕에는 한숫가락이라도 밥을 같이 먹어야 된다는 이모님을 위해 공기밥도 한그릇 주문.

잠시후 등장한 매운탕입니다.

어머님과 이모님은 버섯이 많은 것을 기뻐하시더군요.

세종류뿐이긴 해도 정갈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물어보니 이역시 이천에다 주문해서 가져온 자기랍니다.

호텔도 아니고 비싼 일식집도 아니건만, 이것저것 세심하게 신경을 쓴 듯하여 보기가 좋았습니다.

제가 먹어본 탕중에 손가락에 꼽을만한 맛입니다.

보통 맛없는 횟집들은 탕을 먹는 손님이 스스로 다진 마늘을 더 넣거나 야채를 더 넣거나 하죠...

이집은 그럴 일은 절대 없을껍니다.

배만 부르지 않고 핸들만 잡지 않았었으면 느긋하게 음주를 즐겼으련만....무척이나 아쉬웠습니다.

뷔페 등에서 나오는 메론과는 다른 당도 높은 고급품종이었습니다.

송어회 1.5kg (탕 포함) 30,000원

소 주      1병               3,000원

공기밥     1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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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계            34,000원.

가게도 깔끔하고 경치도 좋고, 교통도 편한데다가 친절하고,

마음 잘 맞는 친척집에 간 듯 편안한 느낌이드는 아늑하고 분위기 좋은 횟집입니다.

충북 제천이라 서울에서는 좀 떨어져있지만

개인적으로는 2008년 올해 건진 맛집 베스트1에 넣을 만한 집입니다.

무엇보다 2008년에 어머님과 이모님과 함께 한 여행에서

맛있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소중한 곳으로 기억되겠죠.

부디 초심을 잊지말고 지금 이 맛 그대로 맛을 이어가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정보는 2008년 10월 19일 정보입니다.

맛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이글은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 평가를 적어둔 글임을 밝혀둡니다.

oss0044@naver.com


2010/12/31 11:13 2010/12/3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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