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아 라보프(제리 쇼),
미쉘 모나한(레이첼 홀로맨)

시험기간 내내 묵혀두었다가 보게된 영화! 이글아이.
그러나 결과는? 뭔가 짬뽕이라는 느낌만 가득..
다이하드의 추격신,스케일 + 폰부스의 긴장감의 1/4 + 아이로봇의 엔딩
= 꽤 괜찮은 듯 하다.

아리아 라는 이글아이 프로젝트의 인공지능 로봇이 세계를 점령한다.
전파가 통하는 모든 것들을 원격조종하고 FBI며 경찰들을 따돌린다.
아리아의 보호아래 제리 쇼, 레이첼 홀로맨(주인공)은 천하무적이 된다.
모든 도시의 기계는 주인공의 편이고 곧 아리아의 편이다.
쩔쩔메는 공군과 FBI.
결국엔 주인공들은 아리아의 앞에 서게되고,
밝혀지는 아리아의 목적은 대통령을 포함한 정부내각 18명의 암살.

( 언제인가 들어와있는 751,000,00$ )
사건들은 철저하게 계획된 아래에 일어난다. 모든것은 컴퓨터에 의해 점령당하고 무기력하게 무너진다.
다이하드4와 같이 디지털세계에 다다르고 있는 글로벌세계에 대한 경고라고 볼 수 있다.
인간복제의 도덕성을 비판하는 영화와 같이 말이다.
머지않은 미래에, 자신에게도 일어날지 모른다고 생각해보면 재미있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한다.

( 집은 테러범증거물 뿐이고. )
영화의 진미는 초반부에서 아리아의 등장 이전까지이다.
극 초반부의 추격씬은 그 스케일이 다이하드4에 견줘도 될 정도로 박진감넘치고 긴장감이 만연하다.
누군지도 모르는 전화를 받고임무를 수행할 때도 긴장감이 넘친다.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추리해 볼 수도 있다.
안타깝게도, 아리아의 등장은 첩보영화나 강력한 비정부기관의 압박속에서
극적이게 살아나는 주인공에대한 환상을 깨버린다.
스릴러영화에서 SF영화로의 전환이다.

( 아리아는 모든것을 감시하고 분석하고 저장한다 )
그러나 나 나름대로는 이런 전개에 +점수를 주고 싶다.
익명의 목소리는 긴장감 때문에 손에 땀을 쥐도록 만들고
늘 보던 Company의 행위가 아닌 인공지능의 컴퓨터가 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전개가 아니었나 싶다. 신선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였다.

( 빵 )
그래도 약간 억지스런 전개가 없지않아 있었다.
의사당에서 대통령의 연설 도중에 아이들이 나와서 연주를 하는데,
레이첼 홀로맨의 아들이 그 안에 있고 여주인공 역시 의사당 안에 있는 상태이다.
그녀의 목걸이가 폭탄이고 아들의 트럼펫이 연주를 마치는 마지막 음을 불면 폭탄이 터진다.
주인공은 이 사실을 몰랐지만, 의사당에서 연주가 끝나기 전에 의사당 한가운데서 총을 발포해서
의사당을 쑥대밭으로 만든다.
단순히 대통령이 위험하다는 말만 듣고 저런 행동을 했다는 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

( 나 상탔어요 아빠. )
그래도 결국, 이글아이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 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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