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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척추 후만증(Senile Kyphosis)


노인성 척추 후만증 (Senile Kyphosis)


1. 증례

 

67세 이모 할머니는 최근 들어 허리가 자꾸 굽어 허리도 아프고, 걸을 때 힘이 들어 병원에 방문하였습니다. 수개월 전 엉덩방아 찐 이후로 점차로 허리가 굽는 것을 느꼈는데, 당시 동네병원에서 척추 압박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았으나, 연세가 많으니, 1주정도 쉬었다가 보조기 착용을 하고 다니라 하여 치료 하였습니다. 구부러진 곳의 통증은 좋아진 듯 하나, 아래 허리가 계속해서 아프고, 허리가 구부러져서, 지팡이 없이는 걸을 수 없어 병원에 방문한 것입니다. 진단상 제1요추 압박 골절로 압박 정도가 계속해서 진행하여, 경피적 척추체 성형술 후 허리도 좀 펴진 것 같고, 통증도 좋아져서, 지금은 골다공증 약을 복용하며 잘 지내고 계십니다.

 

2. 동의어

 

노인성 척추 후만증, Senile Kyphosis


 

3. 정의

 

노년기나 폐경기 후에는 골다공증이 일어나 작은 충격으로도 척추의 압박 골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노인성 척추 후만증은 노화됨에 따라 추간판(디스크)에 변성이 생겨 두께가 얇아지게 되어 등이 굽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때에 따라서는 골절 없이도 등 근육이 약해져서 허리가 굽는 경우도 있습니다.

노인성 척추 후만증의 원인은 노화에 따른 척추의 퇴행성 변화도 원인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폐경기 후 골다공증이나 노인성 골다공증과 이에 따라 반복되는 압박 골절입니다. 골다공증으로 척추뼈가 약해지고 점차 뼈의 변형이 발생되면 등이 굽게 되며, 일상생활 중의 가벼운 외상에 의해 척추 뼈가 주저앉는 압박 골절로도 등이 굽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골다공증과 노화에 따른 척추의 퇴행성 변화도 원인이지만, 등을 구부린 자세로 작업을 하는 농촌 지역의 중년 주부에게 불량한 자세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후만증을 퇴행성 요추부 후만증(lumbar degenerative kyphosis) 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환자들은 보행을 하면서 몸통이 점차 앞으로 기울어지게 되며 잘 걷지 못하게 됩니다.

 

4. 증상

 

폐경기 후나 노인 연령층에서 점차 등이 구부정하게 되며 일상생활 중의 가벼운 충격 후에 등이 점차 굽게 됩니다. 노인성 척추 후만증의 증상으로 굽은 등으로 인한 불량한 자세 때문에 계단이나 언덕 오르기가 어렵고, 심할 경우 평지에서의 보행도 어렵게 되고 시야의 제한이 오게 됩니다. 등이 굽은 부위 혹은 척추의 다른 부분에 통증이 있을 수 있고, 짧은 거리를 보행하고도 쉽게 피로감에 빠집니다.

 

5. 진단

 

노인 연령층 혹은 폐경기 후에 점차 등이 굽는 증상이 나타날 때 노인성 척추 후만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등이 굽는 증상은 가벼운 외상에 의해서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일단 의심이 되면 방사선 촬영을 해서 척추 후만증을 관찰할 수 있고 척추뼈의 골다공증과 척추의 주저앉는 변형이 관찰됩니다. 골다공증을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는 MRI나 골다공증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6. 치료

 

1) 다른 허리병과 마찬가지로 약물, 물리치료 및 보조기 착용으로 증세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으며 칼슘 보충제를 포함한 골다공증 약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침상 안정 가료는 동통이 심할 때는 며칠간 필요할 수도 있으나, 장기간 침상에 누워 있는 것은 골다공증을 더 악화시키므로 장기간의 침상 안정가료를 좋지 않으나, 만일 보존적 치료로 변형이 증가된다거나, 통증이 지속적으로 있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2) 수술적 치료
척추 변형이 지속되고 이로 인해 환자가 매우 불편해 하며, 동통이 심해 위에서 말한 비수술적인 치료로 호전되지 않으며, 다발성 압박 골절로 척추 신경이 변형된 척추에 의해 눌려 신경 장애가 나타날 경우 경피적 척추체 성형술 등은 국소마취 하에 당일 입원하여 퇴원 가능한 수술이므로 노령인 환자에게도 시행할 수 있으며
변형이 심하거나, 신경학적인 증세가 심할 경우에는 수술을 견딜 수 있는 전신 조건이 되는 환자들에게는 관혈적 수술을 선택적으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7. 합병증

 

굽은 등에 의해 외관이 흉해지고 걷는 것이 힘들고 점차 굽는 정도가 심해짐에 따라 일상적인 보행, 계단 오르기 등 일상생활에 제한이 올 수 있고 시야의 제한이 오게 됩니다.
척추 압박 골절에 의한 후만증일 경우 외상 시부터 동통이 있고 이 동통은 골절 부위가 치유됨에 따라 점차 감소합니다. 그러나 굽은 등에 의해 등 부위 근육의 피로로 인한 동통은 점차 심해지게 됩니다.
보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장시간 침상에 머물게 되고, 이로 인해 욕창, 폐렴 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습니다. 척추 압박 골절이 다발성일 경우 척추신경이 변형된 척추에 의해 눌려 신경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8. 예방법

 

골다공증의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필수적입니다.

 

9. 이럴 땐 의사에게

 

척추 변형이 심해 일상생활이 어려울 때와 압박 골절로 동통이 심한 경우에는 척추 전문의사의 진찰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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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31 10:16 2010/07/3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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